시립문화시설 연계이용 할인혜택
시립문화시설 연계이용 할인혜택
  • 시정일보
  • 승인 2005.01.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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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역사박물관 등 6개시설 2주내 이용 요금 인하




올 4월부터 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시산하 시설을 2주내 이용할 경우 요금이 할인된다.
서울시는 시민의 문화·예술의 향수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산하 문화시설간 연계이용에 따른 요금할인 및 시설간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1단계로 ‘시립미술관·서울역사박물관’ ‘서울대공원·어린이대공원’ ‘세종문화회관·서울열린극장(창동)’ 등 3개그룹으로 나눠 시범운영하고, 1단계 시행결과를 분석 보완해 6개시설 전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방문시설에서 발급받은 관람티켓으로 2주(14일) 이내에 타시설을 이용할 경우 일정액을 할인받게 되며, 2주 이내에 또다른 시설을 이용할 시에도 같은 방법으로 할인을 받게 된다.
일례로 관람료 700원을 내고 시립미술관을 관람한 후 관람티켓을 가지고 14일 이내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면 관람료 700원을 400원으로 할인해 입장할 수 있다.
단 특별전(공연)의 경우 전시기획사(공연기획사)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연계할인 여부, 할인범위 등을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