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정석)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사)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인증마크(ePRIVACY, i-Safe)를 4년 연속 획득했다.

정보보호인증마크제도는 개인정보보호인증마크와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로 부여된다. 이는 인터넷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정보통신망법>을 기반으로 △개인정보보호관리 문서화 정보보호대책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122개 항목 △인터넷사이트 안전관련 164개 항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

공단은 개인정보보호관련 평가항목 122개 중 110개 항목과 인터넷사이트 안전관련 항목 164개 중 151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정석 이사장은 “4년 연속 정보보호인증마크획득을 통해 공단 홈페이지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면서 “지금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안전하게 관리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공단은 지난달 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진단은 공공기관 정부중앙부처 43개와 지방자치단체 등 18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수행한 관리체계 구축 및 침해예방활동을 점검한 것.

공단은 개인정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개인정보 보호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한 결과 지방공기업 평균인 86.83점보다 월등히 높은 92.10점을 얻어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