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아동과 부모들 대상으로 독서지도를 하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학습지 바우처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는 독서도우미가 주 1회 이상 해당가정을 방문해 아동을 대상으로 책읽어주기, 독서활동, 부모 대상 독서지도를 돕는 사업으로 서비스기간은 서비스 개시월로부터 10개월이며 대상 가정은 지정된 8개 학습지회사 중 1개소를 선정해 이용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이하(4인 기준 월평균 소득 473만6000원) 중 만 2세~6세 이하(2007년 1월1일~2011년 12월31일 출생자)의 아동을 둔 가구로 가구당 2명 이상도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구에서는 등급별로 1등급 2만5000원, 2등급 1만5000원을 지원하며 지원되는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수혜자가정에서 부담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을 위해 교원, 구몬학습, 대교눈높이, 아이북랜드, 웅진씽크빅, 장원교육, 재능교육, 한솔교육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