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를 통해 도시농부를 돕는데 한몫하고 있다.
구는 2010년 8월부터 주민들에게 도시농업기술을 안내하는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는 △솔이텃밭(친환경 주말농장 공영텃밭) △초보 도시농부 정기교육 등을 실시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돼 왔다.
올해는 센터의 위치를 친환경시설이 집약된 송파자원순환공원으로 이전해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거나 상담을 통해 작물재배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텃밭 119’ △곤충과 꽃이 조화를 이룬 도시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시양봉 체험장’ △도시공동체 텃밭 이용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환경교실’ 등도 새롭게 개설할 계획이다.
최창선 맑은환경과장은 “도시농업은 생태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자연이 숨 쉬는 녹색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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