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골목길 반상회’ 눈길
동작구 ‘골목길 반상회’ 눈길
  • 이윤미
  • 승인 2013.01.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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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실 구청장 현장소통 행보 동 업무보고회 이어 소통투어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구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동업무보고회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6일 대방동을 시작으로 문충실 구창장의 현장소통 투어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모토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문충실 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통의 출발로 문충실 구청장은 골목길 반상회를 개최한다. 이는 기존 소통투어 때 아파트 주민 대상으로 대화를 진행했던 것에서 소외된 주택가를 비롯, 다가구 주택 골목길을 중심으로 옮겨 상대적으로 소외된 주민들과 소통이 가능하게 된다.

상생토론회를 개최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동별로 숙원사업에 대해 주민, 시ㆍ구의원, 관계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문충실 구청장은 사립경로당, 성대골 어린이 에너지축제 등 동별 자치행사장에 방문, ‘동거동락’ 투어를 실시한다.

소통투어 취지에 걸맞게 주민과 함께 민원현장에서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동작골 안전지킴이와 함께 위험시설물을 순찰함과 동시에 투어 전 동별로 현장 상담과 방문이 필요한 민원을 접수받아 현장상담과 방문을 펼치게 된다.

이번 투어에서는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와 적당한 장소에 취업상담실과 찾아가는 보건소를 설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건강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역의 다양한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모색하는 현장소통의 날 운영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사람, 소통, 현장이 함께 공존하는 주민감동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충실 구청장은 지난해까지 현장소통 투어의 날을 통해 4000여명의 지역주민을 만나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송학경로당 등 197개소를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하게 청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