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ㆍ지자체 공무무원 대상으로 7개 전문과정 개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금년도 중앙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재난 담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적재난 유형별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교육 과정은 8개 유형, 7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훈련대상자에 대한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최적의 훈련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9월 경북 구미시 불산사고유출 시 초기현장대응 미흡과 관련,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교육과 훈련을 연계한 현장대응능력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을 보면 건축물 붕괴사고(6월3일~4일 30명), 대규모 해양오염사고(6월17일~18일 25명), 철도재난사고(6월20일~21일 30명), 공동구 재난사고(6월24일~25일 30명), 유도선 재난사고(6월27일~28일 30명),수질오염 재난사고(8월1일~2일 30명), 장대터널 교통사고(10월7일~8일 30명)다.
소방방재청은 또 재난유형별 전문교육 7개 과정을 금년도 실시되는 인적재난 월별 훈련과 연계,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 개설 운영한다. 주요 훈련일정과 주제를 보면 2월 장대터널, 5월 안전한국훈련(공동구ㆍ해양오염), 6월 건축물, 7월 유도선, 9월 수질오염, 12월 대형사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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