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ㆍ맛ㆍ위생실태 등 만족도 표시, 연 2회 평가 인센티브 지급
동작구 소재 모범음식점 120곳에 ‘고객 맛 소리함(이하 소리함)’이 설치된다.
소리함은 동작구(구청장 문충실)이 모범음식점의 위생수준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설치됐다. 소리함에는 고객 설문엽서가 비치됐다. 이에 따라 모범음식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서비스 정도와 음식종류, 맛, 위생상태, 시설상태 등을 표시해 소리함에 투입하면 된다.
구는 매년 6월과 9월 연 2회 설문 평가분석을 실시, 상위 10%를 선정해 음식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염도계를 지급한다. 또 만족도 결과는 지역언론매체와 소식지 등에 공개, 자연스럽게 홍보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객 맛소리함 설치ㆍ운영으로 모범음식점 영업주의 음식점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동작명품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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