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신청접수, 선정기업에 바이어섭외 및 임차료 등 지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올 5월28일부터 6월5일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사아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여기업 신청을 15일까지 접수한다.
참가대상 기업은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 10여곳으로 신청접수 후 현지조사를 통해 진출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 기업에는 상담 바이어 섭외,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이동차량 등이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는 최근 한류 프리미엄과 FTA원산지 증명 완화 등의 긍정적인 시장요인을 갖고 있다”며 “개척단 파견 이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현지 지원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년 전부터는 선진국 중심에서 신흥시장으로 방향을 전환했는데 지난해 러시아 상담에서는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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