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발대식
송파구,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발대식
  • 송이헌
  • 승인 2013.03.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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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인한 간판 추락위험 신속대응 주업무

[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14일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사고 예방과 빠른 대응을 위한 ‘송파구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송파구 지부 회원 15명으로 구성된 송파구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은 구청·경찰서·소방서와 연계, 옥외광고물의 사전점검과 추락 우려 간판 철거 조치 등을 주 임무로 한다.

송파구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은 지난 태풍 볼라벤 내습시 간판 9건을 철거 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세 차례의 연이은 태풍에도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은 누구보다 앞장서 방재활동을 했던 송파구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덕분”이라며, “올해도 옥외광고물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송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