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할 수 있는 ‘퇴비화세트’를 텃밭 운영 학교나 복지관, 민영텃밭 등 60곳에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경감은 물론 자원순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퇴비화에 필요한 발효 통, 혼합제와 발효제 등 재료를 지원한다. 또 퇴비를 만드는 방법과 과정도 알려준다.

희망하는 곳은 이달 26일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서류심사를 통해 퇴비제조 및 활용에 대한 기초지식이 있는 곳,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하려는 의지가 높은 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459-988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