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8754개 시설 ‘특정관리’
7만8754개 시설 ‘특정관리’
  • 시정일보
  • 승인 2005.01.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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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재난위험 D·E급 추적관리


올해 특정관리대상시설물이 작년 7만4246개소보다 4508개소 많은 7만8754개소로 집계됐다.
소방방재청은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재난위험시설을 포함한 자치단체 소관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 결과 금년 특정관리대상시설 7만8754개소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시설물은 A, B, C, D, E급으로 나뉘어 A∼C급은 중점관리대상시설, D·E급은 재난위험시설로 분류해 D·E급 시설물은 각종 위험 요인에 대해 추적 관리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점관리대상시설은 7만7833개소, 재난위험시설인 D·E급은 신축 또는 찜질방 등 신종 다중이용시설이 추가돼 190곳이 새로 지정됐다. 그러나 철거 및 재가설 135개소, 보수 보강 34개소, 등급재조정 44개소 등 213개소가 정비돼 23개소가 줄어 재난위험시설은 921개소로 조사됐다. 특정관리대상 시설로 지정되면 현재 운영중인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지정시설물의 이력과 관리책임자, 안전점검결과 및 안전조치 상황 등을 실명으로 기록하고 관리하게 된다. 또 중점관리대상시설은 반기 1회, 재난위험시설은 월 1회 정기점검과 함께 수시점검을 한다.
方鏞植 기자 /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