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애니메이션 전용 극장 탄생
전국 첫 애니메이션 전용 극장 탄생
  • 시정일보
  • 승인 2005.01.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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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구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개관기념작 ‘망치’3주간 상영


우리나라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상영관 ‘서울애니시네마’가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19일 문을 열었다.
203석 규모의 서울애니시네마는 디지털 및 아날로그 애니메이션 모두를 상영할 수 있는 첨단 영상시설과 5.1 채널의 디지털 입체영상음향시설 및 와이드스크린 등을 갖추고 있고, 성인 4000원(어린이 및 단체는 3000원)으로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전용상영관 개관으로 국산 애니메이션의 안정적 상영뿐 아니라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을 기획, 운영하는 등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애니시네마는 개관을 기념해 개관일로부터 3주간 ‘망치’를 상영한 후 ‘신 암행어사’와 ‘엘리시움’을 계속해서 상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