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본동 작은 도서관’ 15일 개관
동작구 ‘본동 작은 도서관’ 15일 개관
  • 방용식
  • 승인 2013.05.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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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현장민원센터 2층 119.23㎡, 8월엔 사당공공도서관 개관예정
▲ 15일 개관하는 본동 작은도서관 전경.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노량진로 32길 10 노량진현장민원센터 2층에 ‘본동 작은 도서관’을 마련하고 15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갖는다.

‘본동 작은 도서관’은 119.23㎡에 열람‧대출공간인 종합자료실, 어린이 전용도서 열람공간인 어린이자료실, 프로그램 운영 및 영상물 시청공간인 한울타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에 필요한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 소요됐다. 또 도서관 건물에는 현장민원센터와 아동발달상담실이 함께 있어 한꺼번에 여러 일을 처리할 수도 있다.

구는 15일 개관식에 문충실 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을 초청한다. 개관식에 앞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책과 노니는 도토리’ 동화 구연 등이 식전행사로 마련돼 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15일 대방어린이도서관에 이어 8월에도 사당5동 708-1188번지 외 3필지에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의 사당공공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구민 누구나 10분 이내 거리에서 도서관을 방문하고,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확충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월이 되면 동작구에는 동작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모두 7곳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