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그린오피스 운동 전개
금천구, 그린오피스 운동 전개
  • 방용식
  • 승인 2013.05.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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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등 민간부문 에너지 절약 생활화 참여 활성화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업과 함께 ‘그린오피스 운동’을 추진한다. 가정과 공공부문에서는 에너지절약이 상당히 정착돼 있으나 대규모 사무실 등 민간부문에서는 여전히 무분별하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례가 많다는 판단에 의한 것.

‘그린오피스 운동’은 에너지 절약과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사무실 일회용품 사용 자제 △이면지 사용 △적정 실내온도 유지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금천에코라이프데이(G-Ecolife Day) 캠페인 참여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 ‘그린터치’ 설치 등의 실천 항목이 포함된다. 이중 ‘금천에코라이프데이’는 일상생활의 사소한 것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녹색생활운동으로 금천구만의 독특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이 운동에 동참하고 싶은 기업은 구 에코라이프데이 홈페이지 (www.geumcheon.go.kr/ecolifeday)를 통해 참여하면 되며, 구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운동의 취지와 실천 자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환경과(2627-2370~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무공간의 에너지 절약으로 경제적 이익도 높이고 친환경 기업 이미지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