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모범음식점 신규신청 접수
금천구, 모범음식점 신규신청 접수
  • 방용식
  • 승인 2013.05.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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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까지 개업한지 6개월 경과한 업소 대상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이끌어갈 모범음식점을 새로 모집하기로 하고, 이달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업소이다. 단, 양도‧양수를 통해 영업자 지위를 계승한 경우 6개월이 되지 않았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건물‧주방 등의 전반적인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음식물쓰레기 보관 및 처리상태, ‘좋은 식단’ 이행여부 등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모범음식점 인증과 표지판 제작‧교부, 지정 후 1년간 출입‧검사 면제, 각종 매체를 통한 업소 홍보, 위생환경 개선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구는 신청업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모범음식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구 관계자는 “모두가 납득하는 모범음식점 선정을 위해 이행 기준을 철저히 조사해 음식문화 개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문화 창출을 통한 구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위생과(2627-2602)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