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동 103번지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이 거주하면서 일명 쪽방촌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종로구는 이 일대의 해충박멸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하수구, 정화조 등 취약지역과 각 가구별 분무소독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김복동 의장과 박노섭 운영위원장, 이숙연 의원은 걸어 다니면서 구석구석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그 지역의 위생환경 수준을 높이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방역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오는 관계로 파리, 모기 등 해충이 많아질 것이 우려된다”며 “해충 박멸 및 각종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여 돈의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종로구의 보건향상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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