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30 하수도가 미래다”
남양주시 “2030 하수도가 미래다”
  • 방동순
  • 승인 2013.06.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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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하수관거 정비ㆍ수질오염총량제 의무화 등 포럼

[시정일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와 한국도시환경학회(회장 박철휘)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비전 2030, 하수도가 미래다’를 주제로 하수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시 도시기본계획 2020 및 하수도정비기본계획 2030과 오염총량 기본계획 승인 내용을 근간으로 환경부 2050 하수도 미래비전을 담고 노후하수관거 정비를 통한 불명수저감·하수고도처리·수질오염총량제 의무제 시행에 따른 개발부하량 관리 등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하수도정책을 적극 반영해 하수도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선진 미래주도형 포럼이다.

서울시립대학교 박철휘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주양 대한상하수도학회장, 고려대학교 윤주환 교수, 홍익대학교 김응호 교수, 단국대학교 현인환 교수, 경기도 이의용 의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협의회 이광현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이호 박사, ㈜이산 김갑수 박사,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 등 각계 각 층의 하수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남양주시의 ‘2030년 하수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소통해 하수도정책의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론을 통해 도출된 여러 가지 방안을 시정에 적극 접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양주시는 지난 2012년 10월에도 ‘새로운 혁신의 시작, 하수도 정책 포럼’을 개최해 세계적인 물환경 생태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선진 물관리 시스템을 제시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 또는 시민은 녹색성장과 오염총량팀(301-590-2340)에 신청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