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고양시 덕양구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도심지 거리와 무단투기 상습 발생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했다.

덕양구는 휴일과 평일 구분 없이 발생되는 쓰레기로 인한 미관저해와 악취 등을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청소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는 주 5일제로 발생하는 청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주 토․일요일 휴일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방치 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근절하고 주요 도로변 방치 쓰레기를 해소하기 위해 로드체킹을 실시, 청소상태를 점검하고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있으며, 피서객들의 무단투기가 집중되고 있는 청소 취약지역인 산, 하천 지역 등은 환경미화원 휴일근무자를 투입하여 집중적인 수거활동을 전개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쓰레기 수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봉연 덕양구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청소 인력을 집중투입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