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임지원 기자] 동작구의회(의장 홍운철)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14명의 의원이 구정전반 현안문제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10일 첫 질문자로 나선 △김동연 의원은 공동 텃밭으로 이용되고 있는 노량진 현장민원센터 내 자전거보관서 설치 계획이 있는 지 등에 대해 물었고, △김채원 의원은 병설 공영주차장 및 작은어린이 도서관 건립에 따른 문제점, 사당노인종합복지관 직영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를 요구했다.

또한 △김병기 의원은 구청사 광장 주차장 관리 등을, △김영미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 운영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김병상 의원은 동작구 상징거리 조성 및 관리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그밖에도 △최정춘 의원은 사당종합체육관내 수영장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에 따른 집행부의 강력한 후속 조치 요구와 향후 계획에 대해, △문오현 의원은 관내 통반장 권익보호 차원의 고문 변호사 활용 방안과 관련, △강한옥 의원은 사당1동 청소년 독서실 건립 및 흑석동 비계지역의 조속한 육교 철거와 관련한 질문을 서면으로 전달했다.

11일 △박원규 의원은 구청장 공약 사항인 사당2동 배나무골 지역 청소년 독서실과 경로당을 겸비한 공공복합 건물 건립에 대한 실천 의지에 대해, △정유나 의원은 홀몸어르신 종합 지원책과 청소년 유해 업소 단속과 관련한 구청의 역할 및 방향 등에 대해, △최정아 의원은 임명 6개월도 되지 않은 사당4동 동장을 인사조치한 사유는 무엇인지 질문했다.

이날 정재천ㆍ박필영ㆍ유태철 등의 의원이 서면질의를 했다. △정재천 의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재활용 의류수거함 설치ㆍ운영상 개선 방안에 대해, △박필영 의원은 15개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중복가입에 관한 권고사항 이행실적 저조와 관련, △유태철 의원은 동작구 보육공백에 대한 대책과 2016년 인천 음식물쓰레기 매립지 임대계약이 만료된 후 음식물쓰레기 처리계획이 무엇인지를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