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용산구의회(의장 박석규)는 제1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2 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심사에 돌입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왕향자ㆍ오천진ㆍ이상순ㆍ손병현ㆍ권용하ㆍ김정재ㆍ김철식ㆍ오세철ㆍ박길준ㆍ장정호ㆍ설혜영ㆍ이미재 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활동하며,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장정호 의원을 위원장에, 이미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장정호 위원장은 “결산의 효과는 법적인 것보다는 예산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를 평가해 용산구의 건전재정을 이루는데 있다”면서 “2012년도에 집행된 결산 내역들을 면밀하게 검토ㆍ심사해 추후 건전하고 발전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를 해달라”고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결산 승인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결산 규모는 세입 3022억5300만원, 세출 2429억8500만원이며, 예비비지출 내역은 영유아 보육료 확대추진에 따른 추가 소요액 등 4억72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