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평전)은 10일부터 11일까지 마포농수산물시장 입주자들과 함께 국내 우수 전통시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우수 전통시장의 경영기법과 경영혁신 우수 사례 등을 마포농수산물시장의 관리운영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된 것. 입주자 14명과 마포구청 관계 공무원 1명, 공단 임직원 2명이 참석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외국 관광객들이 마포농수산물시장을 꾸준히 찾고 있어 이를 계기로 공단과 입주자가 협력해 특화 매장 등을 조성, 관광 시장으로도 발돋움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이번 견학이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견학단은 평창올림픽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시장 △언론매체 홍보 및 특화를 통해 전국적인 명물시장으로 발돋움한 사례 등을 돌아보았다.

견학단에 참여한 한 입주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경영 마인드가 함양됐고, 공단과 입주자 간은 물론 입주자 상호 간 유대 관계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시장사업팀(300-50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