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관석)은 19일부터 20일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유아예체능단 7세 단원을 대상으로 ‘신나는 1박2일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이뤄진다는 점이 특이하다. 매년 유아예체능단에서는 야외에서 1일 캠프를 진행했는데, 올해에는 가족과 떨어져 1박2일의 캠프를 담임교사와 같은 반 친구들이 함께 하며 공동체를 통한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로 한 것.

송파구체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전인교육에 필요한 사회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잠을 자며 단체생활에서의 협동심을 배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프 입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캠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별 미니 올림픽의 이어달리기, 장애물 경기, 조별 장기자랑,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캠프파이어 등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캠프는 검소하고 내실 있으며 학부모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게 진행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