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덕수)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1사1촌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강원도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유도해 결연을 맺고 있는 명파리마을의 유통 활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우리나라 최북단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수확한 친환경 옥수수 및 감자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공급한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옥수수 및 감자 등을 22～23일은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24～25일은 강동구민회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박덕수 이사장은 “1사1촌 결연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 수익에 도움을 주고, 강동구민은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안전한 농산물을 싼 값에 구입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2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마을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은 뒤 농번기 일손 돕기로 주기적으로 마을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