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도심속 미니 워터파크 개장
관악구 도심속 미니 워터파크 개장
  • 임지원
  • 승인 2013.07.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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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 이어 19일부터 관악산계곡 물놀이장 운영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신림동 순대타운 앞 도림천 둔치에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길이 34m, 폭4~6m, 수심 30~40cm로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9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물놀장은 태풍이나 비가 오는 경우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는 매일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조 청소를 실시하는 등 청결 유지에 주력하며, 안전사고에 대비 2명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했다. 또 관악소방서 119구조대와 협조 체계도 유지한다.

이와 함께 ‘관악산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은 19일 개장해 8월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학습장부터 호수공원 아래까지 약 200m 구간으로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는 물놀이장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장 운영요원 12명을 확보하고 구급약품 상비, 119 구조대와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