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성묘객 수송대책 마련
은평구 성묘객 수송대책 마련
  • 문명혜 기자
  • 승인 2005.02.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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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설 연휴기간 중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 연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설 연휴기간인 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은평구에 인접한 용미리, 벽제리를 방문하는 성묘객을 5만9800여명으로 추산하고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운행하는 노선 이외 구파발 공영주차장 앞에서 용미리 시립묘지까지 20분 간격으로 제일여객(광역버스 8대)을 임시운행하는 등 총 5개노선 62대가 운행되도록 했다. 구는 또 교통대책상황을 접수처리하기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교통행정과와 교통지도과 2개과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1일 1개조 3명 총 3개조를 편성 성묘·귀경객 수송상황을 점검 관리키로 했다. 또 성묘객이 많이 몰리는 서부터미널, 구파발역, 수색역주변의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택시불법운행 및 불법주정차 행위 순회 단속, 교통소통 장애요인 제거 등 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