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종순)이 서울시로부터 ‘2013 다둥이행복카드’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에서 열린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울시가 선정한 ‘다둥이행복카드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돼 박원순 서울시장의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 기관을 선정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성북공단은 2007년부터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만 18세 미만 자녀가 3인 이상 가족)에게 공단 산하 시설물 이용료 50% 감면 할인혜택을 시행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솔선해 왔다.

이종순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통해 국가적 문제인 출산 장려 정책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