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설 물가잡기 총력
금천구, 설 물가잡기 총력
  • 시정일보
  • 승인 2005.02.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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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어려운 여건 속에 맞는 설 연휴를 대비, 서민층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알뜰하고 검소한 명절분위기 조성과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코자 오는 7일까지 ‘물가대책 상황실’ 및 ‘합동지도 점검반’ 등 종합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편성된 합동지도 점검반은 사과, 배, 쇠고기, 조기 등 제수용품 14종과 등심구이, 갈비탕, 불고기 등 외식품목 6종을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정해 일제점검을 벌인다. 특히 외식품목의 경우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부당한 요금인상과 사재기, 가격담합 인상, 가격·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또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수용품을 비롯한 설 성수품의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을 도모코자 대형할인점, 시장을 중심으로 일제 가격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