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공단 '으뜸공기업' 전국공인
마포구공단 '으뜸공기업' 전국공인
  • 임지원
  • 승인 2013.09.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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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산성대상 4년 연속 수상, 안행부 경영평가 '자치구 1위'

[시정일보 임지원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2013년 제 37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공기업 중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 대회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정보화 등 6개 부문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경영성과가 가장 우수한 기관을 뽑아 시상한다.

지난 2010년 정보화 부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및 2011년 미래경영 부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2012년에는 리더십 부문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고객만족 부문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을 수상한 것. 이로써 4년에 걸쳐 4개 부문에서 생산성이 우수한 조직으로 평가받았다.

공단은 성과주의 시스템 조기 도입에 따른 직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직원 참여경영을 이뤄냈다. 이에 공단은 2012년 ‘공기업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서울시 24개 자치공단 중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뿐만 아니다. 비정규직 처우개선, 지역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유료시설 무료ㆍ감면 혜택 제공은 물론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전 직원이 전사적으로 참가하는 등 경기활성화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2년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의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노홍래 경영기획실장은 “마포구 공단이 4년 연속 생산성대상을 수상한 것은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 공단 임직원은 공단이 생산성 향상의 선두주자가 되는 날까지 더욱 최선을 다해 그 결과가 고객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안전행정부가 전국 32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결과’에서도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며, 서울시 24개 자치구 공단 중 1위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