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201회 임시회 폐회
용산구의회 201회 임시회 폐회
  • 임지원
  • 승인 2013.09.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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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용산구의회(의장 박석규)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이미재 위원장을 비롯 김철식 부위원장, 왕향자ㆍ오천진ㆍ설혜영ㆍ이상순ㆍ손병현ㆍ장정호ㆍ권용하ㆍ오세철ㆍ박길준ㆍ김정재 의원 등 12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9~10일 양일간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지난 9일 ‘한강로 화상경마장 건축허가 적법시행여부 조사를 위한 조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이전 예정 건축물을 방문,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한 안건은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용산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여비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산구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용산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전면구역 도시환경 정비구역 변경지정에 대한 의견청취안 ▲공공건축물 운영실태 조사특별위원 활동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효창공원 국립묘지화 입법추진 반대 의결안 등이다.

김정재 의원이 발의한 ‘효창공원 국립묘지화 입법추진 반대 의결안’은 인근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지난 7월 국회에 제출된 ‘효창공원 국립묘지화 법안’을 폐기하자는 취지로, 의회는 결의안을 국회 및 관련부서에 송부해 용산구민의 뜻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설혜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강로 화상경마장 건축허가 적법시행여부 조사를 위한 조사특별위원회’ 활동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