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립 합창단 '전국대회 금상'
용산구립 합창단 '전국대회 금상'
  • 임지원
  • 승인 2013.09.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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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합창대회 참가, 작년 울산대회 금상 잇는 쾌거

[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13년 제31회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용산구립합창단이 일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용산구립합창단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여성합창대회’ 금상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명실 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합창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35명의 단원이 참가해 ‘늴리리야’, ‘접동새’ 2곡을 선보이며 관객의 주목을 끌었다.

강원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최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한국합창총연합회, 강원도음악협회에서 주관하고 강원도, 태백시에서 후원한 행사다. ‘스페셜부(장애인ㆍ노인ㆍ청소년)’와 ‘일반부’로 구분, 각각 23개, 19개 합창단이 참여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연습 모임 등 합창단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을 것”이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여는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음악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격려 또한 큰 보탬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문화체육과(2199-72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