讀書尙友 책을 벗 삼다
讀書尙友 책을 벗 삼다
  • 임지원
  • 승인 2013.09.26 11:29
  • 댓글 0

용산구, 가을 독서캠페인

[시정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 도서관과 공동으로 10월까지 ‘2013 책 읽는 용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의 추천도서 <책만 보는 바보>를 주제로 릴레이 책 읽기, 독서 감상평ㆍ에세이 공모는 물론 주제 강연, 북콘서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 주제 도서에 대한 릴레이 책 읽기, 에세이 공모와 북콘서트, 도서할인전, 도서교환전 등이다.

릴레이 책 읽기는 참여 도서관에 200권 규모로 주제 도서를 배부하고 각 도서관에 비치해 대출서비스도 진행한다. 독서회별 독서토론회 및 오는 30일까지 우수 감상평 공모는 물론 ‘나는 00바보입니다’라는 주제로 에세이 공모도 추진한다. 10월8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북콘서트는 ‘책만 보는 바보’ 도서소개와 함께 저자와의 대화, 책 노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 구립청파도서관, 용산초등학교개방도서관 등 4곳의 공공도서관이 협력한다. 또한 문고, 북카페 등 공립, 사립의 작은 도서관 19곳도 동참한다. 구는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 구립청파도서관과 함께 ‘용산구 도서관 컨소시엄’을 열어 주제도서로 <책만 보는 바보>를 선정, 공모를 통해 ‘책을 벗 삼다’라는 사업 슬로건을 결정한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문화체육과(2199-72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