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옥외광고물 관리 탁월
동작구 옥외광고물 관리 탁월
  • 임지원
  • 승인 2013.10.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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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가서 최우수상, 불법광고물 정비ㆍ현수막 재활용 등 모범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지원금 3500만원을 받는다.

구는 올해 불법 현수막 2만420개와 입간판 2399개, 에어라이트 141개 등 불법 유동광고물 2만2960개를 정비했다. 이동 인구가 많은 노량진 학원가를 대상으로 한 불법 광고물 정비는 건물외벽대형현수막을 비롯 총 12건에 이른다. 이와 함께 여름철 관내 전역 불법 유동 광고물 특별정비에 나서 벽보전단 및 입간판 3만4444건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도심거리 만들기에 일조했다. 이와 함께 5월9일 노량진학원가 대표 등 30명의 업주를 초청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열고 유동광고물 설치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그밖에도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구는 폐현수막을 이용해 청소용 마대와 장바구니 등 6000개를 제작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지하철역 등 상습 불법 게첨지역에 현수막 지정게시대 100개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