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은천길 구간 4차선으로 확장
관악구, 은천길 구간 4차선으로 확장
  • 임지원
  • 승인 2013.11.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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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은천동 현대시장에서 관악로까지 1㎞ 구간에 대해 4차선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은천길은 대단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차량통행량이 많아 출ㆍ퇴근시 교통체증이 빈번해 혼잡시 차로를 일시적으로 변경, 운영해 왔다. 구는 교통통제 체계 외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2008년 폭 18m의 도로를 20m로 왕복 2차선 구간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했으며, 시비 195억원을 투입해 토지보상과 건물철거 등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했다. 당초 현대시장사거리까지의 공사구간에서 차량통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시장에서 보라매공원 방향의 50m 구간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한전, 통신업체 등 유관기관과 공중선 지중화 사업에 대한 협의도 병행해 기존 보행로에 설치된 전주 56본을 철거하고 1456m의 지중관로 및 케이블을 설치해 구민의 보행편의와 도시미관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