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주도형 마을안전망 구축
동작구 주민주도형 마을안전망 구축
  • 임지원
  • 승인 2013.11.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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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도시만들기 최우수구 선정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서울시에서 추진한 ‘2013년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안전도시 만들기 분야’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은 공동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치구에서 추진한 사업들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재난대비 안전관련 역량 강화, 시설 안전관리 기반 강화, 생활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이번평가에서 민ㆍ관이 협력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전사업을 전개하고, 주민이 직접 마을의 안전위해요소를 발굴,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주도의 마을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밖에도 구는 △빗물받이 준설 완료 △재난대비훈련 △생활안전거버넌스 활동 등 안전도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재난 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침수방지 인프라 구축으로 침수피해가 많았던 사당동 지역에 유압식 차수판 4개소를 설치했으며, 관내 저지대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4901개소, 역류방지시설 160개소를 설치하고 하수도 4만7150m, 빗물받이 3만2350개소 준설을 완료했다. 침수취약가구 1075세대를 대상으로 공무원 1대1 돌봄서비스와 노면수 유입방지 보도험프 책임할당제를 실시해 호우에 의한 주택침수방지에 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