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적 도로점용 단속, 구청의 노력이 필요”
“불법적 도로점용 단속, 구청의 노력이 필요”
  • 임지원
  • 승인 2013.11.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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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5분 자유발언 / 정유나 의원
▲ 정유나 의원

[시정일보] 동작구의회 정유나 의원은 제23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 ‘불법적 도로점용에 대해 구청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반문하며,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정유나 의원은 “그동안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제도개선을 제안했지만 제대로 이뤄진 것이 없다”면서 발언을 시작했다. 한 예로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제기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및 도로점용 문제를 들며, “비어 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놔두고 불법 주차된 차량을 보면서 주차단속이 먼저가 아니라 불법 주차를 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도로 불법점용 역시 단속이 거의 없다. 영세 상인들이 대부분이라 인정상 단속이 힘들 수도 있지만 지킬 것은 지키고 도와드릴 것은 도와드리는 것이 올바른 행정”이라면서 “행정인력 부족은 문제가 될 수 없다. 자치센터 직원들이 하루에 한두 번만이라도 관내 단속을 실시한다면 어렵지 않게 개선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