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호평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호평
  • 송이헌
  • 승인 2013.11.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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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최우수상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복지행정상 조례 제정ㆍ시행 부문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28일 충남 서천군에서 열리는 ‘지역복지정책평가 우수지자체 시상’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타 지역과 차별화된 조례의 제정과 시행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95건의 조례가 접수됐으며, 조례의 차별성ㆍ실효성, 조례로 인한 성과 등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2012년 10월17일 조례를 제정했다.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견 및 대상자 DB 구축, 관내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과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온 것.

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진행한 ‘강동구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종합실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학생 한명 한명이 소중한 미래의 자산이다. 학교 밖으로 내몰린 아이들을 위해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