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광진구의회(의장 최금손)는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위원장에 박삼례 의원을, 부위원장에 공영목 의원을 선출했다.

구의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4년도 본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공영목 의원 외 12명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본회의 직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박삼례 위원장과 공영목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12월5일부터 12일까지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심사를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가 이번 제174회 정례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3209억원으로 2013년 대비 11.3% 325억이 증가한 규모다. 이와 관련 정례회 첫날 25일에는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을 받았다. 12월5일에는 2013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14년도 광진구 기금운용계획안 및 세입부서 예산안을 심사한다. 6일에는 감사담당관, 정책홍보담당관, 행정관리국, 7일 기획경제국, 복지환경국 예산안 심사를, 10일에는 도시관리국, 안전건설교통국, 보건소, 의회사무국 예산안 심사를 열고 11일과 12일 양일간 총괄 계수조정을 끝으로 예결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삼례 위원장은 “금번 예산안 심사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심도있고 세밀한 검토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