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 겨울 관내 대학생들의 학비마련과 구정에 대한 직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4일부터 '겨울방학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5명으로 현재 마포구에 거주, 주민등록이 등재된 고등교육법 상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졸업생?제적생·대학원생·전산원·평생교육원은 제외)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학생들은 내년 1월10일부터 2월7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자녀,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자녀,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의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은 7인에 한해 우선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11일까지 구 홈페이지(www.mapo.go.kr)를 통해서 신청 접수하며 전자공개추첨을 통해 19일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당첨자는 19일부터 26일까지 구 자치행정과에 재학증명서(휴학생은 휴학증명서) 원본, 신분증 사본, 본인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등록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학비마련과 구정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번 기회에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