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테크비즈센터 건립 착수
부산시, 글로벌테크비즈센터 건립 착수
  • 박신혜
  • 승인 2014.01.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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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부산시는 강서구 미음R&D허브단지 내 특구육성 종합 인프라인‘글로벌테크비즈센터’건립 이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시는 특구 내에 입주한 기업·연구소에 대한 밀착지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역할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랜드마크 인프라 시설인 ‘글로벌테크비즈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 392억 원 중 설계비 10억 원을 국비로 확보해 올해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테크비즈센터’는 부산연구개발특구 내 핵심연구시설 집적지로 조성 중에 있는 강서구 미음R&D허브단지 내 19,188㎡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약 17,000㎡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에 착공해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시설, 전시·홍보실, 국제회의장과 같은 기술비즈니스 시설과 부산특구본부, 게스트하우스, 식당과 같은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테크비즈센터 실시설계 착수는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에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센터가 완공되면 부산특구본부를 중심으로 기업, 연구소 등이 입주해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R&D, 조인트벤처 설립 등 기술사업화의 핵심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