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체를 최고로 만드는 가장 믿음직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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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혜
  • 승인 2014.02.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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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기업, 벽성이앤지

 

[시정일보]㈜벽성이앤지는 1989년 당시 조그만 회사로 창업, 25년째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 및 사인(Sign)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성장과 평가는 물론 철구조물 분야에서도 그 우수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저가입찰로 인한 부실시공이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건설시장에서 고품질 제품과 완벽한 공정, 공기 엄수, 꾸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쌓아 올린 명성은 거의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건설기업으로서 새로운 국제환경에 걸맞은 건축물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NHN 판교
㈜벽성에앤지(BYUCKSUNG ENG Co., Ltd.)는 1999년 ㈜알티에이로 사업을 시작,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 협력업체로 사업을 꾸려오다 2005년 6월 ㈜벽성이앤지 법인 설립과 건설업 등록 후 롯데시네마 협력업체 지정, 두산중공업, 대림산업(주) 등 국내 유수 건설회사와 함께 전문건설기업으로 성장해 오면서 ‘사인사업(Sign Business)’을 주축으로 4개 사업부를 통해 축척된 노하우를 유감없이 펼쳐 보이고 있다.
김법용 대표를 비롯해 회사를 구성하고 있는 디자인·현장·영업·개발팀 전문인들은 모두 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장인들이다.

 

사실 사인 및 광고업계는 경제 동향에 따라 매출이 굉장히 민감한 사업이라 타 업체와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가 녹녹치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벽성이앤지는 창립이후 매년 평균 10%의 매출 성장을 이루어 나가면서 꾸준히 R&D에 투자해온 결과 시설 및 설비는 업계 최고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사인사업의 성공에 안착하지 않은 벽성이앤지는 2005년 전문건설업으로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가설사무실사업부와 휀스사업부를 두게 됐으며, 이 두 사업부는 향후 벽성의 매출을 배로 업그레이드하는 터닝 포인트가 됐다.

이어 벽성은 지난해 퀵 댐(긴급 수해방지용 폴리백) 및 스모킹 캐빈(흡연 부스)을 제작하는 에코사업부를 신설했다. 특히 스모킹캐빈은 친환경 소재로 구성된 재해 방지 아이템을 비롯해 비흡연자를 위한 흡연자의 공간마련이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벽성이앤지는 관리부를 비롯해 사인·휀스·가설·에코사업부 등 5개의 부서로 나눠져 있다.

대림 이순신 대교 공사 현장
■ 사인사업부

■ 사인사업부

 

■ 사인사업부

 

■ 사인사업부 ■ 사인사업부 사인사업부에는 준공사인(Completion Sign), 휀스사인(Fence Graphic Sign), 견본주택사인(Model House Sign), 특화사인(Specialized Sign)으로 나누어져 있다.  

▲준공사인: 아파트의 종합적인 브랜드 전략에 따라 전체적인 디자인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품격이 형성되고 있다.
최근의 사인몰은 획일적인 사인 시스템을 적용시킨 디자인이 아닌 브랜드 전략의 핵심을 담은 디자인으로 브랜드 및 아파트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시각적 전달을 담당하는 사인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휀스사인: 공사현장에서의 가설울타리는 기본적인 안전과 보호의 역할을 벗어나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과 광고물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사인: 견본용 집은 완공시의 구조와 똑같은 구조의 집을 공개해 원매자들이 구매를 선택하는데 참고가 되도록 한다. 따라서 각 사의 브랜드 홍보는 내·외부 사인몰을 통해 브랜드 전략을 최고로 살려 디자인된다.

▲특화사인: 아파트 단지 혹은 건물 자체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특화 디자인 기획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만큼 ‘조화’는 디자인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이를 위한 다양한 작업들은 아파트 및 빌딩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대림 논현경복 이편한 세상
■ 휀스사업부

■ 휀스사업부

 

■ 휀스사업부 휀스사업부에는 가설·영구방음벽, 디자인휀스, 비계설치/해체, 가드레인/교량산간/캐노피/자전거 거치대/ 버스 승강장 사업 등이 있다.

 

▲가설·영구방음벽: 소음은 환경으로 인한 피해 중 가장 심각한 문제로 공사 현장 및 민원 유발은 물론 현장의 경관을 해치고 있다. 이러한 현장에 가설방음벽은 적절한 대응 제품으로 조립이 간편하고 견고해 소음발생,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공사 현장에 설치할 수 있으며, 건설 현장이나 공사, 폐기물처리장 등에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경제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디자인 휀스: 도심 속의 조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써 용도와 색상에 맞게 다양하게 응용·제작·설치가 가능하며 층계·다리·마루 따위의 가장 자리에 일정한 높이로 막아 세우는 구조물로서 관공서, 유치원, 학교담장, 아파트 단지, 공원녹지, 어린이 보호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가 가능해 안전용 및 미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비계설치/해체: 건설비계란 본 공사의 진행속도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건물의 외벽, 내부 등에 설치 또는 이동·해체하는 것으로 본 공사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 계획 수립이 매우 중요한 공사이다. 구조물해체 공사는 해체대상구조물의 종류 및 구조형태, 규모, 주변 환경, 해체의 목적 등에 적합한 공법을 선정해 단기간에 안전·신속·경제적으로 수행하며 소음, 진동, 비산이 적은 환경 친화적 해체 공법으로 수행된다.
건설현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가공된 건축부재들을 조립해 건축하는 방법으로 공업화 건축, 규격 건축, 양산화 건축, 프리패브(prefab) 건축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롯데건설 현장사무실
■ 가설사무실사업부

■ 가설사무실사업부

 

■ 가설사무실사업부
가설사무실은 건축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을 위해 미리 가공될 수 있는 부재에는 출입문, 창문 벽, 벽판, 마루판, 지붕 트러스와 같은 단품뿐만 아니라 방 또는 건물 전체가 될 수 있다.
조립식 건축은 건축가, 공급자, 시공자 간의 기본 부재에 대한 협력이 있어야 하며 전선, 배수, 환기 등을 위한 배전관과 도관은 마루와 지붕에 사용된 금속판 속에 설치된다.
조립 공정으로 대량 생산되는 조립식 건축물의 부재는 건축 현장에서 숙련된 노동자들이 만드는 것보다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크다.


■ 에코사업부

 

▲스모킹캐빈(SMOKING POD): 비흡연자를 위한 흡연자의 공간으로 공공장소에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퇴치할 수 있는 최고의 옵션이다.

스모킹 캐빈은 비흡연자를 위해 완전하게 담배연기와 냄새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로 항상 쾌적한 공간 유지와 광보 및 홍보의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
최근 정부관련 부처의 확실한 사후 대책 없는 금연 정책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면서 장기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가 요구되는 사업이다.

 

▲퀵 댐(Quick Dam) 수해방지용 폴리백: 긴급 상황 발생시 모래주머니를 대체할 최고의 제품으로 특허출원 중이다.
지난해 서울 시내를 비롯해 집중호우 및 기후 변화로 인해 많은 지역에 수해가 발생하고 있어 집, 사무실, 공장, 강둑, 지하철역 등 수해 피해 발생 가능 지역에 최소한의 부피로 간편하게 비축이 가능한 긴급 재난 방지용품이다. 500~600g의 본 제품은 불과 3분 안에 18~20kg으로 부풀어 기존 모래주머니를 대체할 제품으로 누구나 쉽고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본 제품은 모두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사용 후 자연 소멸되며, 식물의 수분 유지용으로 재사용 할 수 있다.
퀵 댐은 △일반형(Type-A 60(W)×40(L)×15(H)㎝)와 △도어 스텝형(Type-B 120(W)×20(L)×15(H)㎝) 2종류로 구분돼 있다.
韓聖惠 기자 / shhan@si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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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과 정직 기업이념 고수하면서 여기까지 왔죠”
인터뷰/ 김 법 용 대표이사


벽성이앤지 김법용(53) 대표는 전남 함평출신으로 고교졸업 후 상경해 일찍 사업에 눈을 뜨면서 늦깍기 대학생으로 항공대학교를 졸업했다. 최근에 와서는 방재관련학 공부를 위해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회사 대표로서 현장 상황, 디자인, 고객사의 특징을 파악하고 날카롭게 방향을 제시한다고 해서 매의 눈이란 별명이 늘 따라다닌다.

- 벽성이앤지의 기업 이념과 비전은.
“품질과 정직(Quality&Integrity)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강조해왔던 기업 이념으로 저가 입찰로 인한 업계의 혼탁한 환경 속에서도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품질에 대한 타협이 없었기 때문이다. 비전은 특별한 게 없고 전 직원들이 떳떳한 아빠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자랑스런 회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 1999년 대림산업(주)의 협력업체인 ㈜알티에이(RTA)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회는.
“1998년 IMF의 벽을 넘지 못해 한번 사업실패를 경험했었다. 다행히 3년 만에 시련을 극복하면서 건설사 수주를 많이 받게 됐으나 2006년 실패 당시 미납된 국세 8000만원을 국세청에 납부하고서야 떳떳하게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었다. 당시 담당 세무공무원이 22년 공직생활 동안 이런 일은 처음 경험한다고 했다.”

- 부침이 심한 사인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김 대표의 노하우는.
“’94~’95년대 사인업계의 호황으로 연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2001년부터 건설브랜드 개념이 주입된 그래픽 강조와 함께 기본적인 실사장비의 현대화 바람이 불어 영세업체는 대부분 정리되었으나 평소 시스템을 갖춰 영업하던 벽성이앤지는 오히려 대림산업 주 협력업체로서 신뢰를 다지게 돼 당시 사인사업 60~70%를 독점 수주하게 됐다. 품질에 대한 고집이 정확하게 대접받은 셈이다.”

- 전문건설업체로서 내세울 수 있는 보유 특허증 및 진행 중인 특허 및 새로운 사업 구상은.
“특허증 & 등록증:10-0949550 건축용 패널, 10-1001303 펜스구조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퀵 댐 B Type 도어스텝형은 특허출원 중이다. 또 ISO 9001:2008, ISO 14001:2004 2개의 국제 인증서외 의장등록증 2개, 디자인 등록증 및 직접생산증명서 4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이라면 에코사업부에서 구상중인 흡연부스 등을 스터디 중인데 빠른 시일 내에 신촌역 부근에 무료 설치할 예정이다.”

- 항간에 딸 바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딸 자랑과 향후 사업능력에 대한 기대감은.
“서울대학교 입학 실패 후 바로 미국유학길에 올라 정확하게 4년 만에 미시간대학을 졸업하고 귀국해 대림산업,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에서 3년간의 직장생활을 거쳐 우리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수출회의 현장과 입찰관련 업무를 소화하면서 사업능력을 키우고 있지만 사업에 대한 것은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