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정부3.0 추진보고회 개최
은평구 정부3.0 추진보고회 개최
  • 문명혜
  • 승인 2014.03.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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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3.0 주요업무 시행계획’ 수립, 12개 선도과제 선정

은평구 정부3.0 추진보고회 개최

‘은평3.0 주요업무 시행계획’ 수립, 12개 선도과제 선정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는 최근 김우영 구청장 주재로 국장급 이상 간부 및 주요업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부3.0 추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운영의 핵심과제인 정부3.0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각 국별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12일 전부서에 걸쳐 주민수요도가 높은 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해 ‘은평3.0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업무용 책자로 제작해 전직원에게 배포했다.

분야별 추진과제는 소통하는 투명한 은평 17개, 공감하는 유능한 은평 22개, 주민중심 서비스 은평 16개 등 총 3개분야 55개 과제다.

산새마을, 산골마을 등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확대, 참여와 소통을 이끄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신나는애프터 사업 확대추진 등 12개 과제를 선도과제로 선정, 집중 추진키로 했다.

또 분기별 보고회를 거쳐 정기적으로 부진분야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구민중심의 협업운영체계를 확립해 정부3.0의 가치가 구정전반에 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행정정보와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전직원의 일하는 방식을 정부3.0 방식으로 개선해 주민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면서 “궁극 목표인 구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람의 마을 은평’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