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푸르름이 가득한 5월에 맞이하는 국내유일의 행정전문지 시정신문의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고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주동담 발행인을 비롯한 직원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간 이래 시민과 함께 웃고, 울고, 안타까워하며 지역의 소식과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시정신문이 어느덧 26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26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독자와 호흡하며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온 시정신문사에 큰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저는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보면서 새삼 언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언론은 객관적 사실보도, 중립적 의견개진으로 사회 이슈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보도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중되지 않는 정도언론의 역할을 다할 때 독자들은 더욱 신뢰하고 존중할 것입니다.

그동안 시정신문은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잘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독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직필을 통해 언론의 책무를 다하는 행정전문지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민의의 대변기관인 우리 중랑구의회가 다가올 7월이면 제7대 의회를 개원합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구민과의 원할한 소통과 화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라며, 우리 구의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시정신문의 창간 26주년을 중랑구의회 의원 모두를 대신해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