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신문은 1988년 창간이후 26년 동안 지방자치의 성공적인 정착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애쓰며 정직한 여론을 담아내는 지역사회의 공기(公器)로써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주동담 사장님을 비롯한 시정신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건강한 지방자치의 발전과 올바른 방향으로의 사회변화는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하는 언론의 튼튼한 배경을 햇빛 삼아 커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한 만큼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여론은 이끄는 언론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사사로운 관심을 끌려고 하거나, 외적인 힘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의 중심에 서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보도하는 것이야말로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러한 시대속에서 지난 26년간 시정신문이 행정의 옳고 그름을 편견없이 전달하여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정도를 걸어가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시정신문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전문지로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하여 진정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의 깨끗한 창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 속에 무궁한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