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등록규제 정비 검토보고회 개최
동대문구, 등록규제 정비 검토보고회 개최
  • 오기석
  • 승인 2014.05.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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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28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규제개혁과제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속적인 정비를 위한 ‘등록규제 정비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검토보고회에서는 규제개혁위원회에 등록된 구의 등록규제 147건에 대한 상위법규와 일치여부 및 불합리한 규제 여부를 검토하고 규제 존치 여부, 향후 정비 계획 등을 발표한다.

특히 규제개혁추진단에서는 △적법규제 72건 △불합리 규제 26건 △자치법규 미정비 5건 △비규제 44건 등의 결과를 토대로, 자치법규 개정과 상위법령 개정 건의 등 등록규제 정비를 꾸준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1일 기획예산과장을 단장으로 한 동대문구 규제개혁추진단을 신설했다. 또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규제개혁에 반영하기 위해 온ㆍ오프라인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희수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공무원들의 소극적 근무행태 규제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규제개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