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위기가정 1012가구 발굴
은평구 위기가정 1012가구 발굴
  • 문명혜
  • 승인 2014.05.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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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올 10월까지 연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권한대행 홍성진)는 지난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해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 1012가구를 발굴했다.

구는 이번 발굴한 위기가정에 대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기초보장제, 긴급복지지원 및 각종 민간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올 10월까지 연장 실시키로 하고, 더함복지 상담사 13명을 채용해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추진단을 구성, 동 주민센터와 통반장 등 민관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더함복지 상담사는 관내 가가호호를 방문해 생활실태 파악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동안 스스로 도움을 청하지 못했던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복지서비스 신청후 탈락자에 대한 특별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급여결정의 정확성을 재검토하고 공적지원 외 민간후원 연계방안을 추진해 우리 주변에서 생활고로 인해 고통받는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구민은 16개동 주민센터나 구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에 연락해 상담사 통화 및 방문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