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구로구는 6월부터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위해 치매 발병 고위험군인 관내 만 7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한다. 치매선별검진은 1차 기본검진, 2차 정밀검진, 3차 원인확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결과에 따라 치매 원인확진검사비 일부와 치매치료 관련 약제비, 진료비 등이 지원된다. 검진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70세(1944년생) 어르신 3088명이다. 구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복지관, 체육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치매선별검진을 진행한다.
23일부터는 15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동별 검진도 진행한다. 동 주민센터로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이나 독거 어르신의 경우는 의료진과 상담사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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