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5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부산․경남 5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 윤종철
  • 승인 2014.09.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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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윤종철 기자] 정부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부산 및 경남 5개 지역을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안전행정부는 5일 부산광역시 북구, 금정구, 기장군과 경상남도 창원시, 고성군 등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속히 선포한 것이다.

이에 앞으로 해당 시․군․구에는 재정력에 따라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금액의 50~80%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되며 지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안행부 관계자는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를 조기에 마무리해 피해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