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이사장 최기석)이 세 번째 재능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10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6명 내외이다.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은 ‘재능을 꽃피워 그 재능으로 자립할 때까지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능계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ㆍ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점과 문학, 예술, 체육, 학습 등 분야를 막론하고 지원한다는 점에서 공부 등에 한정된 기존 장학사업과도 차별성을 갖는다.

신청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유아ㆍ청소년 중가구당 최저생계비 170% 이하에 어린이집ㆍ유치원연합회장,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선발분야는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6개 분야로 재능장학생에게는 1인당 연간 3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이 재능계발에 필요한 교육비용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구청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사무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학교장(연합회장)추천서, 국민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와 사회적배려대상자 확인증명서류 및 대회입상증명서(해당자에 한함) 등이다.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실시해 최종 지원자를 선발하며 합격자는 2015년 1월16일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