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남양주시 구제역 특별 방제
5월까지, 남양주시 구제역 특별 방제
  • 시정일보
  • 승인 2005.04.14 13:55
  • 댓글 0

농가별 담당공무원지정 예방활동


최근 홍콩 구제역과 북한의 조류 독감 발생 등으로 악성가축전염병 재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시장 이광길)는 5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농가의 예방활동 및 소독강화 등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대책기간동안 축산농가별 담당공무원을 지정, 출장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결하고, 매주 수요일을 ‘가축소독 및 질병 예찰의 날’로 정해 전 농가가 참여토록 하는 등 구제역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590-4271, 1588-4060)해 구제역 의심가축 발견 시 신속한 대응태세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가축 발견 시 즉시 상황실 및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며 구제역 방역과 관련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