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수돗물 절수사업 활발
용산구, 수돗물 절수사업 활발
  • 시정일보
  • 승인 2004.01.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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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박장규)에서는 시설 절수기기의 연차별 보급 계획에 따라 물절약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물아껴쓰기가 생활화될 수 았도록 각 가정에 수돗물 절수기기(부품)를 무료로 설치하여 불필요한 물의 낭비를 방지함으로써 21세기 용수부족에 대비하고자 수돗물 절수사업을 추진한다.
2004년에도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수돗물 절수기 무료 설치 사업은 우선 2004년 1월부터 3월 27일까지 용산구 관내 각 가정(단독주택, 아파트 등) 2000년 1월1일 이전 준공 또는 건축 허가분에 대하여 한남2동·한강1동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무료로 설치하게 되며, 물절약의 중요성 또한 아울러 홍보하게 된다. 이번 기간 동안 일반 주택 2,300호에 대해서 절수기기 3,300개(변기 2,040개, 샤워기 1,240개, 수도꼭지 20개)를 통별 일정에 따라 설치 희망 가구의 신청을 받아 1가구당 1∼2개씩 우선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설치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서 2인 1조의 작업반을 편성하여 방문 일정을 사전에 통보하고 공가에는 설치 안내문을 투입하게 되며, 설치후 문제 발생시에는 연락처를 알려주고 설치 확인서를 작성하게 된다. 2004년 1/4분기 동별 설치 일정에 따르면, 한남2동은 1.5∼16.에 1,2,3,4통, 1.19∼30.에 5,6,7,8통, 2.2.∼13.에 9,10,11,12통, 2.16.∼27.에 13,14,15통 및 기타, 한강1동은 3.1∼12.에 1,2,3,4,5통, 3.15.∼26.에 6,7,8통 및 기타에 대한 설치를 실시하게 된다.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해서 환경관리과에서는 절수기기 설치 주민 불편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물절약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환경관리과(☎710-3375∼9)로 문의.